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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준형 “여섯 살 딸, 박진영만 보면 아빠라고”…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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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01:33
2024년 1월 30일 01시 33분
입력
2024-01-30 01:33
2024년 1월 30일 0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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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오디(god)’ 멤버 박준형이 딸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30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강심장VS’는 ‘피는 물보다 진한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게스트로는 박준형 외에 배우 이지훈, 유도선수 출신 방송인 조준호·조준현 형제, 개그맨 이재율이 출연한다.
이날 박준형은 예측 불가한 입담을 선보였다. 박준형은 팔이 긴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언급하며 “딸이 원숭이 책만 보면 다 아빠라고 한다”며 “딸이 박진영을 봐도 아빠라고 한다. 팔 길고 귀 크고 턱 나오면 다 아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준형은 MC 전현무의 첫인상에 대해 “털이 너무 많아 놀랐다”라며 “진영이, 나, 현무 모이면 완벽하다”라고 말하며 순식간에 ‘연예계 원숭이 트리오’를 결성했다.
뿐만 아니라 박준형은 팔불출 아빠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여섯 살 딸이 표정부터 하는 행동까지 나와 똑 닮았다”라며 끼 많은 딸의 영상을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박준형은 ‘딸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면접을 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남자들이 호르몬이 왕성해지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니까!”라고 급발진하기도 했다. 이에 이지훈은 “과한 반응이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며 과거 여동생과의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그런가 하면, 박준형은 ‘다시 보이그룹 데뷔를 한다면 JYP와 하이브 중 어딜 선택하겠냐’는 물음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 이내 답변을 내놔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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