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미국 집에 도둑이…“좀도둑 소행, 재산 피해는 없다”

  • 동아닷컴
  • 입력 2024년 1월 30일 16시 07분


코멘트
배우 이병헌. 뉴스1
배우 이병헌. 뉴스1
배우 이병헌의 미국 집에 도둑이 들어 현지 경찰이 수사 중이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이병헌의 집에 도둑이 들어 LA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둑은 집 미닫이문 유리를 깨고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집 안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둑이 왜 이병헌 집에 침입했고, 어떤 물건을 가져갔는지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없어진 물건이 있는지 이병헌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도둑이 이 집이 이병헌의 집인지 알고서 침입한 것 같진 않다”며 “최근 LA 부촌을 돌며 물건을 훔쳐 온 일당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병헌 소속사는 29일 “현지 보도를 접하고 피해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강도가 아닌 좀도둑이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은 2019년 할리우드 활동과 잦은 해외 일정 등으로 미국에서 거주할 곳이 필요해 로스앤젤레스에 주택을 매입했다. 매입 당시 이 집의 가격은 200만 달러(약 23억 원)로 알려졌다.

이병헌 가족은 현재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이병헌은 국내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를 찍고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