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호안 미로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 ‘르네상스에서 모던 클래식까지’가 3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플라자에서 열린다. 이탈리아 중심의 르네상스 미술을 독일로 가져온 알브레히트 뒤러를 비롯해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쉴레, 오스카 코코슈카,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무료.
작품들은 김진수 전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40년 넘게 수집했다. 김 전 교수는 “유럽 역사와 예술, 고뇌와 창조 그리고 변화와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익금은 한국에서 결혼한 후 어려움을 겪다 베트남으로 돌아간 베트남 여성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