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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덕후’ 심형탁 “피규어 다 팔면 1억원”
뉴시스
업데이트
2024-02-27 00:18
2024년 2월 27일 00시 18분
입력
2024-02-27 00:18
2024년 2월 27일 0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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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M.I.B’ 출신 방송인 강남이 배우 심형탁의 일일 과외선생님으로 나섰다.
28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일본어 능력 시험(JPT)을 2주 앞두고 공부에 열중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심형탁은 아내 사야와 한 서점에서 일본어 관련 문제집을 구매했다. 일본어 능력 시험 응시 이유에 대해 심형탁은 “아내와 앞으로 태어날 2세를 위해서 일본어를 더 열심히 배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제집을 구매한 뒤 집으로 돌아온 심형탁은 ‘절친’ 강남에게 일일 과외를 받았다. 특히 심형탁은 강남에게 “일본어에 진심인 이유가 일본 드라마에 도전하고 싶어서도 있다”라고 말해 MC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반면 강남은 피규어로 가득 차 있는 심형탁의 서재를 가리키며 “저 방에서 어떻게 공부를 하냐”고 문제 제기를 했다. 심형탁은 강남에게 우리말로 “(피규어를) 다 팔면 1억 원 정도 될 거 같다”고 귀띔했다.
그러자 강남은 사야에게 “서재에 있는 피규어들을 모두 팔면, 약 2억 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며 일본어로 과장해 심형탁의 말을 사야에게 전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남은 “형탁이 형의 피규어를 전부 팔아서, 그걸로 사야 형수님이 원하는 걸 사주는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라고 제안해 심형탁을 당황케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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