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을 부인했던 가수 서인영이 남편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는 5일 서인영이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인영은 가정을 지키려고 했지만, 남편의 귀책으로 끝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영의 이혼설은 지난해 9월 동아닷컴의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서인영 남편 A 씨 측은 귀책 사유가 서인영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서인영 측은 “남편에게 이별을 통보받았지만, 이혼할 생각이 없다”며 이혼설을 부인한 바 있다.
서인영의 이혼과 관련해 새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라 아직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추후 정리되는 대로 입장문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6살 연상 사업가 A 씨와 교제 5개월 만에 결혼했다. A 씨는 반도체 부품 전문 기업 대표로 알려졌다. 서인영은 각종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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