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 출연자 김지연(28)이 야구 선수 정철원(25)과 혼전 임신 3개월에 접어든 사실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지연은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게 너무 기쁜 소식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며 혼전 임신 소식을 전했다. “더 일찍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정기까지 지켜보다 3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맞이하고 싶진 않아 계획하게 됐고, 그 덕분에 늦지 않게 찾아와준 철투(태명)를 복잡한 마음 없이 기쁨으로만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지연은 “결혼식은 올해 말 예정이었지만 더 의미 있는 소식에 결혼식은 자연스럽게 내년으로…”라고 결혼 계획을 밝혔다. “아직 성별도 모르는 ( 근데 알 것 같은 ) 용띠 정철투 반가워. 너네 아빠 부성애 오바쌈바 난리부르스다 귀찮아 죽겠다”며 행복한 심경도 털어놨다.
김지연의 예비 남편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정철원으로, 이 게시물에 “사랑아 지연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정철원은 지난해 3월 열린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며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지연은 한양대 한국무용과 출신으로 2018년 방송된 엠넷 연애 리얼리티 ‘러브캐처’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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