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愛 살다] ㈜아성다이소
봄맞이 벚꽃 인테리어 소품 출시
‘모루 꽃 키트’ ‘발매트’ 등 종류 다양
가격 부담 없이 꾸밀 수 있어 인기
겨울의 끝자락임을 느낄 만큼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이지만 고금리와 고물가로 지갑과 통장 사정은 좀처럼 온기를 느끼기 어렵다. 그래서 유난히 긴 겨울 같았지만 그럼에도 봄은 온다. 봄을 맞아 집 안에 따뜻한 봄 분위기를 내보는 건 어떨까. 지갑 부담 없이 집 안을 화사하게 꾸밀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인테리어로 클래식한 벚꽃 디자인의 다이소 ‘2024 봄봄 시리즈’를 살펴보자.
봄봄 시리즈는 2017년 첫 출시한 ㈜아성다이소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시리즈로 ‘벚꽃’을 모티브로 한 다채로운 상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러블리 하이틴 무드’를 콘셉트로 했고 올해에는 ‘봄을 그려 봄’ 콘셉트로 새롭게 변화를 줬다. ‘그리다’의 중의적 의미를 살려 클래식한 드로잉 스타일로 벚꽃의 우아한 무드를 그려내는 동시에 봄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시리즈는 클래식한 벚꽃 디자인을 주요 특징으로 했으며 특히 집 안에 봄을 초대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70여 종을 선보인다.
먼저 거실과 침실 등 실내 주거 공간 단장에 좋은 상품을 준비했다. ‘봄봄 모루 꽃 한송이 만들기 키트’는 러블리한 꽃다발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준비물을 한곳에 모은 DIY(직접 해보기) 키트다. 형형색색 모루 안에 기다란 철사가 박혀 있어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으며 폭신한 폼폼이가 더해져 입체감까지 느껴진다. 예쁜 화병에 꽂아 테이블에 두면 집 안을 화사하게 해준다. ‘걸이형 방향제’는 옷장 안이나 후크, 방문 손잡이 등에 간편하게 걸어 쓰는 방향제로 핑크색 톤과 벚꽃 디자인이 눈에 띈다. 뒷면의 ‘휴식 중’ 문구를 안내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필요한 주방에는 ‘봄봄 벚꽃 도어 후크’가 제격이다. 평소 수납공간이 제한적인 것이 아쉬웠을 때 문틈에 끼워 옷, 고리 등을 걸 수 있는 도어 후크로 자취생이나 짐이 많아 효율적 수납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전면의 벚꽃 장식이 특징으로 색상은 화이트와 핑크 두 종류로 준비했다. 대화가 꽃 피는 식탁에 ‘봄봄 점착식 스탠딩 앨범’은 어떨까. 분홍 벚꽃과 푸른 하늘 디자인이 인상적인 스탠딩 앨범이다. 내지의 필름을 벗기고 사진을 붙이면 스탠딩 형식으로 탁상에 사용이 가능하고 시리즈 감성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다. 맨 앞장의 칼 선을 통해 사진을 끼워 앨범인 동시에 액자처럼 비치하는 방법도 있다.
사랑스러운 핑크빛 배경에 색색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봄봄 발 매트’는 욕실 문 앞을 비롯해 싱크대 아래나 현관 등에 깔아 손쉽게 봄 인테리어를 시도해 볼 수 있다. 뒷면에 미끄럼 방지 처리를 해 쉽게 밀리지 않는다. ‘봄봄 디퓨저 체리블라썸 향’은 봄을 닮은 핑크빛 드라이플라워와 리드 스틱을 디퓨저에 꽂으면 따스한 듯 달콤한 향이 코끝을 스치며 공간을 채워준다.
이 외에도 봄 분위기를 채워주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봄봄 리무버블 윈도우 스티커’는 허전해 보이는 창문이나 거울에 붙여주면 화사한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손으로 직접 그린 듯한 일러스트 버전과 흩날리는 벚꽃을 따온 듯한 실사 버전이 있어 원하는 감성으로 골라 볼 수 있다. 가정뿐만 아니라 카페, 식당, 어린이집 등에 붙여 설레는 봄 분위기를 만끽해 보자.
‘봄봄 휴대폰 케이블’은 줄 꼬임을 방지하는 스프링 타입 케이블이다. USB 타입의 케이블에서 C 타입으로 연결되는 1.5m 길이로 양 끝에 꽃과 레터링 음각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의 대표 시리즈인 봄봄 시리즈가 클래식한 드로잉 스타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가성비 좋은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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