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그룹 ‘엑소’ 멤버 겸 솔로가수 백현(BAEKHYUN)이 첫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다.
16일 백현 개인 활동 소속사 아이앤비백(INB 100)에 따르면, 백현은 이날과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옛 체조경기장)에서 ‘론스달라이트 인 서울(Lonsdaleite’ in SEOUL)‘을 펼친다.
백현은 앞서 코로나19 기간인 지난 2021년 1월 첫 솔로 콘서트 ’백현 : 라이트(BAEKHYUN : LIGHT)‘를 성료했으나 당시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오프라인으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2012년 엑소로 데뷔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콘서트명인 ’론스달라이트‘는 다이아몬드의 한 종류이자 일반 다이아몬드보다 58% 더 단단한 광물을 뜻한다. 넓은 공연장을 자신의 목소리로 꽉 채우며 수준급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백현의 각오를 담았다.
백현은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13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23~24일에는 일본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론스달라이트‘를 이어간다. 이에 앞서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정규시즌 개막전인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 참여해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무반주로 가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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