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위라클 WERACLE’에는 ‘지은이 울리고 미국으로 떠난 박위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는 미국 워싱턴 D.C.의 숙소에 도착한 박위가 미국에 사는 지인들과 만났다. 이내 영상에는 경찰차가 가득한 숙소 밖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위와 지인들은 “지금 진짜 죽을 뻔 했다. 우리 아까 여기 갔던 편의점 아니냐”고 말했다.
박위는 “총소리 들었어 지금?”이라며 총기 사건이 일어난 현장을 보며 놀라워 했다. 친구는 “몇 발이야? 열 발 이상이다”라고 말했고, 박위는 “진짜 말도 안된다. 현실로 일어나는 구나”라며 “나 충격이다. 경찰이 지금 기관총 들고 있는거지?”라며 드론까지 투입된 상황에 긴장감 가득한 현장을 지켜봤다.
박위와 친구들은 “조금 늦게 나갔으면 큰일 날뻔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음날, 박위는 사고가 일어났던 장소를 바라보며 “정말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그냥 평화롭다”며 “와 한국이랑은 진짜 다르다”라고 미국에서 접한 충격적인 사건에 놀란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지인들과 워싱턴의 여러 곳을 방문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박위는 “평생 기억에 남을 거 같다”며 “내년에 또 한 번 미국에 와보겠다”고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고, 미국에 사는 지인은 “일로 오지 말고 여행으로 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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