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올 2월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메가 히트 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을 포함해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 곡을 통산 15개 보유하게 됐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를 기준으로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지난 2017년 공개된 ‘봄날’은 브릿 록(Brit-rock)적인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된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hop)곡이다. 서정적이고 아련한 느낌의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는 가운데, 매년 봄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시즌 송’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지난해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2월 12일 자)에서 깜짝 1위를 기록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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