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주연 ‘종말의 바보’, 내달 공개

  • 뉴시스
  • 입력 2024년 3월 30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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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주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가 공개 일정을 확정했다.

3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종말의 바보’는 오는 4월26일 공개된다. 일본 작가 이사카 고타로의 소설 ‘종말의 바보’를 시리즈로 옮긴 작품이다.

유아인은 작품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주요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작품의 흐름을 최대한 해치지 않기 위해 감독·작가·제작진 등이 모두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재편집과 후반 작업을 진행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유아인 외 드라마 ‘연인’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영화 ‘시민덕희’의 안은진, 드라마 ‘검사내전’ ‘오! 삼광빌라!’의 전성우 등이 나온다. ‘인간수업’ 김진민 감독, ‘밀회’의 정성주 작가가 뭉쳤다.

유아인이 또 주연한 넷플릭스 영화 ‘승부’의 공개는 보류된 상황이다. 유아인은 넷플릭스 다른 시리즈인 ‘지옥2’에선 하차했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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