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애호가’ 류준열, 흰색 점프수트 입고 김주형 일일 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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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4월 11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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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애호가로 알려진 배우 류준열이 김주형 선수의 일일 캐디로 변신했다.

류준열은 10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파3 골프장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김주형의 캐디를 맡았다. 흰색 점프수트 캐디복 차림의 류준열은 김주형의 제안으로 티샷을 한 뒤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들은 같은 교회에 다니면서 친분을 쌓은것으로 알려졌다.

파3 콘테스트는 마스터스 골프대회 개막 전날 열리는 행사로 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경기에 참여하며 추억을 남긴다. 골프를 좋아하는 셀럽들이 캐디로 등장하기도 한다.

앞서 가수 이승철이 2011년 양용은의 캐디로, 2015년엔 배우 배용준이 배상문의 캐디로 나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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