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장애인의 날 기념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콘서트’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4월 19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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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보는 콘서트 in 고양‘ 무대에서 청년 예술팀 소리피움과 함께 공연중인 가수 김장훈.
‘누워서보는 콘서트 in 고양‘ 무대에서 청년 예술팀 소리피움과 함께 공연중인 가수 김장훈.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가수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콘서트(이하 ‘누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누콘'은 객석 1열에 중증장애인들을 초대해 함께 관람하는 공연이다. 지난해 4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5월 서울 김포국제공항, 9월에는 대구공항에서 각각 성료한 바 있다.

2024년 첫 번째 누콘은 지난 6일 고양시에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장훈뿐만이 아니라 청년문화예술팀 소리피움, 미스터트롯2 출신 트로트 가수 황기동, 록발라드의 화신 가수 김종서, 트로트계의 대부 가수 조항조도 함께 무대를 장식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중증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부금 전달식.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중증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부금 전달식.
가수 김장훈씨과 함께 누콘을 기획한 비영리민간단체 꾸미루미 최성식 소장은 “고양시에서 4회까지 진행된 누콘은 5회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6회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어져 일회성 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한국의 대표적인 베리어프리 캠페인으로 이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이 행사에 첫번째 후원기업으로 후원계약을 체결하여 본 행사가 열릴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활동과 관련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공연기획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누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기업들이 ESG경영에 관심을 갖는 추세지만 구체적인 실행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은데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서는 먼저 찾아와주셔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해주셨다. 이처럼 사회적 책임에 발벗고 나서는 착한기업은 박수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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