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채널S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는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처음으로 국내 여행을 떠난다.
이날 ‘독박즈’는 강원도 양양의 외갓집 감성이 묻어나는 시골집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들은 영덕의 고래불 해수욕장과 ‘대게 맛집’을 들른 뒤 강원도 양양으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세윤은 “양양 숙소에 가면 가마솥이 있다. 동민이 형이 딱 좋아할 스타일”이라며 자신이 예약한 숙소를 언급한다.
‘독박즈’의 공식 셰프인 장동민은 “가마솥 너무 좋지. 그럼 장터국밥 해줄게”라고 선언해 멤버들을 설레게 한다. 잠시 후 양양에 도착한 멤버들은 장동민표 장터국밥을 위한 식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마트로 장을 보러 간다. 이에 앞서 ‘마트비 독박자’ 정하기 게임을 한다.
홍인규는 “아까 휴게소에서 산 건데, 나랑 대희 형이 걸릴 확률이 가장 적은 게임”이라고 하더니 경찰차 모형의 미니카를 꺼내놓는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경찰차를 본 ‘독박즈’는 “그럼 저 미니카가 랜덤으로 돌아가는 동안 다 같이 춤을 추다가 마지막에 경찰차 방향에 있는 사람이 독박자가 되자”라고 합의한다.
다만 한 번에 끝나면 아쉬우니까 재미를 위해 두 번 걸리는 사람을 독박자로 정하자고 추가 룰을 덧붙인다. 김준호는 “경찰차에 두 번 걸리면 포승줄이야”라고 외치더니 갑자기 ‘포승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에 홍인규는 ‘수갑춤’을 추며 화답해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게임 전 각자의 위치를 정하던 중 홍인규는 “난 원래 내 자리에서 할래. 조강지처를 버리지 않겠어”라고 호기롭게 외친다. ‘경찰차’가 픽한 ‘독박즈’ 멤버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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