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째 850만명 넘긴 ‘범죄도시4’ 사실상 1000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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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5월 7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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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만에 누적 관객 856만명 기록해
현 흥행세 시리즈 중 가장 빨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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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가 어린이날 연휴 2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공개 13일만에 누적 85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추세라면 1000만명 달성이 확실시 된다.

‘범죄도시4’는 3~6일 252만9146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봤다. 누적 관객수는 856만9935명이다. ‘범죄도시4’는 3일엔 38만명, 4일엔 69만명, 5일엔 85만명, 6일엔 60만명이 봤다. 흥행세는 전작 중 가장 빠르다. ‘범죄도시3’(1068만명)는 800만명을 넘기는 데 14일이 걸렸다. 올해 초 1000만 관객을 넘긴 ‘파묘’(1188만명)는 18일째 800만명을 돌파했다. 이 기세라면 늦어도 오는 주말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거로 전망된다.

이번 작품은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와 IT 기업 천재 CEO 장동철을 소탕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이 전작에 이어 마석도를 연기하고 김무열이 백창기를, 이동휘가 장동철을 맡았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688만명, 2편이 1269만명, 3편이 1068만명이 봤다.

이밖에 어린이날 연휴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쿵푸팬더4’(24만8416명·누적 169만명), 3위 ‘포켓몬스터: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9만6519명·누적 13만명), 4위 ‘스턴트맨’(9만1593명·누적 17만명), 5위 ‘남은 인생 10년’(3만8661명·누적 47만명) 순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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