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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쿨 대표곡 ‘애상’, 무려 10년 동안 금지곡…왜?
뉴시스
업데이트
2024-05-10 19:52
2024년 5월 10일 19시 52분
입력
2024-05-10 19:52
2024년 5월 10일 1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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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이 인턴 MC로 ‘이십세기 힛트쏭’을 다시 찾았다.
10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이십세기 힛트쏭’은 ‘이유 같지 않은 이유! 금지곡 힛트쏭’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 유정이 함께한다.
본격적인 순위 공개 전 MC 김희철이 “브레이브걸스 노래 중에는 방송금지곡이 있냐”라고 묻자 유정은 ‘롤린’이 금지곡이었음을 밝혔다.
“‘롤린’ 유나 파트 중 비속어 때문에 금지곡이었다. 그래서 가사를 바꿔 불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롤린’의 포인트 안무 역시 각선미를 어필하며 섹시미를 강조한다고.
유정은 김희철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안무를 알려준다. 이에 김희철은 훌러덩 바지를 걷으며 섹시미를 어필했다.
동방신기의 ‘주문’은 “노래 가사가 ‘정자’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유독 이해되지 않는 금지곡으로 선택됐다. 상상도 못한 방송금지의 이유로 인턴 MC 유정은 당황했다.
김희철은 “웬만한 금지곡 내가 많이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계속해서 방송금지곡이 된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다.
특히 이날 쿨의 대표곡 ‘애상’이 순위에 포함되어 MC들은 화들짝 놀랐다. ‘애상’은 쿨 노래 중 최단기간 1위를 수상한 히트곡이다. 그런데 무려 10년 동안 KBS 금지곡이었다고.
2008년 심의 해제가 있을 때까지 작곡가였던 윤일상도 금지곡이라는 사실을 비롯해 그 이유도 모르고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황당한 이유로 방송금지곡이 된 다양한 노래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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