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남성 패션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2025년 6월호 커버 모델로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와 함께 손석구 화보를 선보였다.
손석구는 매력이 돋보이는 포즈와 표정으로 패션과 럭셔리의 경계를 넘나들며 감탄을 자아냈다. 그의 남성적인 아우라와 까르띠에의 우아함이 만나 비주얼적으로 시너지를 이뤄내며 비주얼적으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인터뷰에서 “영화에서는 뭔가 표현하고 싶은 사람의 욕망이 막 만난다. 주·조연 배우, 제작자, 투자자, 감독과 조감독, 다 욕망이 있다. 그 욕망을 하나로 모으다 보면 한 사람만의 것이 아닌 그 뭔가가 나오는 건데, 그걸 결합하는 게 되게 어렵다. 그래서 저는 촬영 현장이 설득의 장이라고 본다. 그 욕망들이 뭉친 곳을 서로서로 설득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일에 영향을 끼치고 싶다. 딴 사람들한테 솔직한 건 어느 정도 용기를 내면 할 수 있는데, 나 스스로에게 솔직한 건 단순히 되는 게 아닌 것 같다.사람들이 ‘(손석구) 쟤는 말하는 걸 들어보니까 자기가 자기를 좀 아네. 스스로에게 솔직하니까 저런 용기도 나오겠지’라는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게 제 궁극적인 목표다. 그걸 작품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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