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김숙 “결혼했으면 교도소 갔을 것…남아선호사상 반항심”
뉴시스
업데이트
2024-05-22 14:36
2024년 5월 22일 14시 36분
입력
2024-05-22 14:36
2024년 5월 22일 14시 3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뉴시스
개그우먼 김숙(48)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개인 별장 소유자 숙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김숙은 개그우먼 송은이(50)에게 “혹시 결혼하고 싶냐”고 물었다.
“그때 언니가 놓친 남자들은 어휴. 그 사람들을 다 살렸다”고 농담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다들 잘 살고 있다”고 답했다. “얼마나 고맙겠냐. 나한테 고마워할 것”이라고 했다.
김숙은 송은이에게 “언니가 여럿 남자 살렸다”고 말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함께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숙은 “언니는 언니의 행복을 찾았다. 윈윈(win-win)”이라고 밝혔다.
송은이는 “희한하게 그런 생각을 하지 않냐. 지나왔던 순간들 가운데 ‘내가 지금 그때 그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을 가끔 해보지 않냐”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너는 그런 거 없냐. ‘그때로 돌아가면 나는 다른 선택을 할 것이다’라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숙은 “나 진짜 어렸을 때 결혼하자는 사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근데 그때(20대 초반) 너무 어릴 때였다. (그때) 결혼하고 부산에서 살고 그랬으면, 성격상 교도소 가 있을 것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왜냐하면 난 어렸을 때부터 딸 다섯에 아들 없는 집으로 너무 구박받던 시대였다”고 회상했다. “불합리한 걸 어렸을 때 너무 느낀 것”이라며 남아선호사상이 강했던 시대를 떠올렸다.
송은이는 “그래서 너의 그런 ‘가모장’ 캐릭터가 탄생하지 않았나”고 짚었다.
김숙은 “어린 날에 결혼했으면 그 불합리한 것에 대한 반항심이 얼마나 셀 때냐. 그러니까 나랏밥을 먹었을 것 같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오세훈 ‘명태균 의혹’ 정면반박…“여론조사 의뢰하거나 결과 받은 적 없다”
이재명 “상법개정 반대는 우량주를 불량주로 만들겠다는 것”
트럼프 2기 숨은 실세…극우방송 진행자 출신 ‘인간 프린터’ 나탈리 하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