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17세기 영국 탐험가 동해 해역→‘한국해’로 표기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4-06-05 09:49
2024년 6월 5일 09시 49분
입력
2024-06-05 09:48
2024년 6월 5일 09시 4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동북아역사재단, '아시아 해도' 공개
ⓒ뉴시스
17세기 영국 탐험가는 아시아 지도에 한반도 옆 동해를 한국해로 표기했다.
이 시기 지도에 보이는 조선은 중국에 파견된 예수회 선교사들이 수집한 정보와 유럽 지도 제작자들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정보가 결합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체험관 기획 전시 ‘6월의 고지도’로 선정한 로버트 더들리(1574~1649)의 ‘아시아 해도’를 공개했다.
이 지도는 1646년 영국 탐험가이자 지도제작자 더들리가 1606~1636년 제작해 1646~1647년 출간한 최초 세계 해도첩 ‘바다의 비밀(Arcano del Mare)’에 수록된 해도다.
17세기 중반 제작된 더들리의 ‘아시아 해도’에는 한반도가 긴 타원형으로 그려져 있다. ‘조선왕국 그리고 반도(REGNO DI CORAI, ? penisola)’로 표기되어 있다. 동해 해역은 ‘한국해(MARE DI CORAI)’로 표기돼 있다.
이 지도에 담긴 조선의 모습은 실제와 거리가 있다. 재단은 “이 시기 서양인들이 조선을 반도로 인지하고 동해 해역을 ‘한국해’로 부르고 있었다는 중요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서양 지도에서 한반도의 형태가 실제와 가깝게 그려진 것은 1735년 제작된 당빌의 ‘조선왕국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빌은 중국의 ‘황여전람도’에 실린 조선 지도를 모본으로 ‘조선왕국도’를 제작했다. 조선의 주요 읍치 각 지방 행정 중심지, 제주도, 울릉도, 독도까지 표현했다.
재단은 “앞으로 독도와 동해가 표기된 고지도를 계속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더들리의 ‘아시아 해도’는 오는 30일까지 독도체험관 ‘독도의 역사’ 코너에서 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서울의대 교수 4명 “정의롭지 않은 투쟁” 전공의 등 정면비판
지난해 주식 보유자 1410만명… ‘큰손’은 서울 강남 거주 50대 이상
트럼프 “푸틴과 통화할 것”…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논의 기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