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브랜드 코에벨은 경상남도 양산시 에이원CC에서 열리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위드 에이원CC’를 공식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KPGA 선수권대회는 지난 1958년 6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골프대회다. 올해는 우승상금 3억2000만 원 등 총상금 16억 원 규모로 열린다. 작년보다 상금 규모를 1억 원 늘렸다고 한다. KPGA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디펜딘 챔피언 최승빈(CJ) 프로의 대회 2연패 도전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베테랑 박상현(동아제약) 프로를 비롯해 상금과 제네시스포인트에서 시즌 선두를 달리는 이정환(우리금융) 프로 등 정상급 선수들의 대회참가도 관심 받고 있다. 특히 최승빈 프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36년 만에 KPGA 선수권대회 타이틀 방어 성공으로 기록된다.
코에벨은 샴푸와 핸드크림 등을 판매하는 아케이닉과 함께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참가 선수와 갤러리에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에벨과 아케이닉은 한국 골프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 후원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장하 코에벨 대표는 “이번 대회 후원은 스포츠산업 연계를 통해 마케팅 범위를 확장하려는 시작점”이라며 “골프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권위 있는 대회 후원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골프 커뮤니티와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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