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체 활동 군백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맏형 진(김석진)의 전역을 맞아 멤버들이 완전체로 뭉쳤다.
12일 방탄소년단 소셜 미디어엔 “다녀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일곱 멤버들이 모두 함께 한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사진을 공개한 건 약 6개월 만이다. RM·뷔가 입대한 지난해 12월11일 훈련소 앞에서 촬영한 단체 사진을 올렸다.
현재 진을 제외한 여섯 멤버들은 모두 군 복무 중이다. 이들은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두 휴가를 냈다. 이날 경기 연천 전역 현장엔 RM, 제이홉, 뷔, 지민, 정국이 진을 마중 나왔다. 이들은 각각 진과 포옹하며 그의 전역을 축하했다.
이날 오전 전역 현장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슈가는 이내 멤버들과 합류해 하이브 사옥에서 진과 재회의 기쁨을 누렸다.
진은 이날 전역 직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덤 ‘아미’와도 소통했다.
지난 2022년 12월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조교로 18개월 동안 모범적인 군 복무를 해왔다. 이후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 역시 원활하게 군 생활을 하는데 초석이 됐다.
진은 전역 이튿날이자 데뷔 11주년 당일인 13일엔 오프라인에서 아미를 만난다. 매년 방탄소년단 데뷔월을 기념하는 ‘2024 페스타’의 하나로 열리는 행사에서, ‘진’s 그리팅스(Greetings)‘ 순서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에 참여한다. 팬미팅 격인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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