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4년 전 이혼 고백…“부모로서 최선 다할 것”

  • 뉴시스
  • 입력 2024년 6월 21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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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웃사이더(41·신옥철)이 4년 전 이혼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아웃사이더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크고 작은 다툼과 시련들이 쫓아다니며 괴롭히고 상처 줄 때마다 부부라는 이름이 서로 힘이 돼줬고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러하지 못하게 된 것 같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고심 끝에 선택한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서로를 응원한다. 아이의 아빠 엄마로서 만큼은 최선을 다하려고 늘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다”며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상처의 아픔을 알기에 상처를 마주할 수 있는 성숙함으로 성실히 하루를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웃사이더는 2004년 ‘컴 아웃사이드(Come Outside)’로 데뷔했다. 2009년 발표한 ‘외톨이’의 속사포 랩이 화제가 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군 복무 중이던 2011년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2016년 딸을 품에 안았다. 전처가 딸을 양육 중이고 아웃사이더와도 교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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