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지역의 요리인 ‘로코모코’를 즐길 수 있는 카페다. 로코모코는 흰쌀밥, 함바그 스테이크와 비슷한 고기와 계란후라이, 그리고 그레이비 소스 등으로 구성된 음식으로, 이 카페의 대표 메뉴이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크림에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매콤한 다난시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환상의 조합이다. 관광객과 현지인들에게 모두 인기가 많은 곳으로 오전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인기 메뉴: 에그 베네딕트, 로코모코 운영시간: 오전 7시 30분 ~ 오후 3시 장소: 피카스 - Star Bldg, 888 N S Marine Corps Dr, Upper Tumon, 리틀피카스 - 1300 Pale San Vitores Rd, Tumon
▶ 바다에서 물놀이하고 ‘어디 가지?’…접근성 좋은 아이홉 (IHOP)
미국 ‘국민 브런치’ 가게인 아이홉을 괌에서도 즐길 수 있다. 투몬 비치와 가깝고 길 건너에는 티갤러리아가 있어 쇼핑을 마치고 나서 들르기 적당한 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오믈렛과 팬케이크 등 미국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괌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한국어 메뉴판도 구비가 돼 있다.
인기메뉴: 팬케이크, 오믈렛 운영시간: 오전 7시 ~ 오후 10시 장소: 1245 Pale San Vitores Rd, Tumon
입과 눈이 호강하네…에메랄드 바다보며 점심 어때?
오전 일정에 이어 오후 일정을 활기차게 즐기려면, 무엇보다 점심식사가 중요하다. 맛도 맛이지만 기왕 괌에 왔는데 눈도 즐거워야 하지 않을까. 바다를 보며 신선한 재료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재료를 즐길 수 있는 뷔페와, 관광객들이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 수제버거 가게를 소개한다.
▶ 해산물 좋아하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까사 오세아노 (Casa Oceano)
츠바키타워 호텔 2층에 있는 까사 오세아노는 스페인어로 ‘바다의 집’이라는 뜻이다. 이름에 걸맞게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가득하며 바비큐와 스테이크 등 전 세계 산해진미를 즐길 수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멋진 점심 식사를 하고 싶다면 카사 오세아노를 추천한다. 운영시간: 조식 오전 7시~오전 10시 / 중식 오전 11시 30분~오후2시30분 (월,화요일 운영 안함) / 석식 오후 6시~오후 9시30분 (월요일 운영 안함) 장소: 241 Gun Beach Rd The Tsubaki Tower, Tumon
▶ 바다뷰 보며 점심을 먹고 싶다면…토리 레스토랑 (Toh-Lee Restaurant)
눈앞에 펼쳐진 에메랄드빛 파노라마를 바라보며 다양한 딤섬과 북경오리까지 먹을 수 있는 중식당 뷔페 ‘토리 레스토랑’은 호텔 닛코 괌의 최고층인 16층에 있다.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괌 편에서 맛집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뷔페는 점심에만 운영하며 저녁은 단품 식사로 제공된다. 좋은 자리로 가고 싶다면 예약을 추천한다.
운영시간: 수요일~금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 토요일~일요일 오전 11시~오후2시 장소: 245 Gun Beach Rd Hotel Nikko Guam, Tumon
▶ 다른 사람들은 아직 모른다…현지인 ‘핫플’ 스택스 버거 (Stax Smash Burger)
아직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찐’ 현지인 수제버거 맛집이다. 한국 관광객들이 주로 머무는 투몬 시내가 아닌 괌 남부에 있는 하갓냐에 있다. 두툼한 크기와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버거로 할라피뇨 어니언 버거와 허니 치폴레 버거가 이곳의 대표 메뉴다. 살짝 매콤하여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테이블이 3~4개로 매장이 크지 않아 테이크아웃 하는 것도 추천한다.
인기메뉴: 할라피뇨 어니언 버거, 허니 치폴레 버거 운영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일요일 휴무) 장소: 110 W Soledad Ave, Hagåtña
이색적인 신상 카페부터 ‘시원함’ 터지는 아사이볼까지
밥은 먹었지만,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 점심 먹고 난 뒤 빠질 수 없는 ‘카페인 수혈’과 ‘당 충전’ 시간. 뜨거운 태양을 잠시 피해 달콤한 디저트와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더위를 날려줄 디저트 카페를 소개한다.
▶ 여러분이 좋아하는 신상 카페…슬로워크 커피 로스터스 (Slowalk Coffee Roasters)
괌에 새롭게 런칭한 신상 카페이자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이다. 괌 정부 종합 청사 반대편에 있었던 오래된 은행 건물이 커피 박물관과 카페로 변신했다. 괌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큰 규모와 엔티크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1층부터 3층까지 커피와 관련된 물품 등이 전시돼 있어 손님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불고기 샐러드와 같이 한식을 이용한 퓨전 디저트부터 생크림 가득한 와플까지 괌에서 한국 감성을 느끼는 재미도 쏠쏠하다.
인기메뉴: 와플, 더티 커피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장소: 123 6, Maina
▶ 아사이볼은 먹어줘야지! 마이티 퍼플 (Mighty Purple)
더운 나라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디저트가 있다. 바로 보라색이 매력적인 아사이볼이다. 얼린 아사이베리를 곱게 갈아 그 위에 바나나, 딸기, 카카오 닙스 등 취향껏 얹어 먹을 수 있다. 스페인 광장 근처에 있으며 광장 내 괌 조형물과 사진을 찍고 마이티 퍼플에서 아사이볼로 시원하게 더위를 식히는 것을 추천한다.
인기 메뉴: 마이티 몽키볼, 마이티 베리볼 운영시간: 월~화 오전 9시 ~ 오후 6시 / 수~토 오전 9시 ~ 오후 7시 / 일 오후 12시 ~ 오후 5시 장소: 173 Aspinall Ave Suite 102, Hagåtña
눈이 번쩍…여행 피로 싹 가시게 할 ‘괌’의 저녁
물놀이하랴, 쇼핑하랴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지친 몸을 이끄느라 고생했을 내 자신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분위기 있는 괌에서의 저녁을 만들어보자.
▶ 괌에서 분위기 한껏 내고 싶다면…로이스 레스토랑 (Roy’s Restaurant)
괌 힐튼 호텔에 있는 하와이안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육즙 가득한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매력적이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높은 평점으로 인정받은 괌 맛집으로 괌에서 가장 로맨틱한 레스토랑으로 뽑히기도 하였다. 한껏 분위기 내고 싶은 저녁 장소로 추천한다.
인기메뉴: 토마호크 스테이크 운영시간: 점심 (월~금)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저녁 (월,화,목,일) 오후 5시 30분~오후9시 / (금,토) 오후 5시 30분~오후10시 장소: 202 Hilton Rd, Tumon, Tamuning, Guam
▶ 단짠단짠 타이 푸드가 그립다면…소이 레스토랑 (Soi Restaurant guam)
두짓타니 호텔 3층에 위치한 모던한 느낌의 태국 레스토랑인 소이는 팟타이, 커리, 똠얌꿍 등 익숙하지만 이색적인 태국 음식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 초이스에도 선정된 믿고 가는 맛집이다. 인기메뉴: 스프링롤, 그린 커리 운영시간: 오후 5시 ~ 오후 9시 장소: 1227 Pale San Vitores Rd, Tumon
▶ 어머, 내가 그리스를 왔나…아네모스 (Anemos)
산토리니의 레스토랑을 옮겨 놓은 듯한 아네모스는 괌의 청량한 파란하늘과 지중해를 연상캐하는 하얀 인테리어가 찰떡궁합이다. 아네모스는 그리스, 프랑스, 레바논 및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해온 신선한 재료로 그리스 출신 셰프가 요리하여 풍부한 지중해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인기메뉴: 믹스 그릴 운영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 (수요일 휴무) 장소: 1199 Pale San Vitores Rd, Tu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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