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美명문대 진학…마이클 조던 동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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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7월 1일 10시 48분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진학한다.

1일 윤민수는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후가 학교를 결정했다. 맘껏 자랑하려 한다. 축하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가문의 영광’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윤민수는 윤후가 진학하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 대학교는 1789년 설립된 노스캐롤라이나주 최초의 고등 교육 기관으로, 연구 중심의 공립대학이다. 아이비리그에 견줄 만한 공립대학을 지칭하는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미국 내 공립대 중 수십 년간 톱5에 들었다. 유학생 입학이 어렵기로 유명하며, 전체 학생의 6% 정도만 유학생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가 배출한 정계 인사로는 미국 제11대 대통령인 제임스 K. 포크, 13대 부통령을 지낸 윌리엄 R. 킹 등이 있고, 스포츠계 유명인으로는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이 있다.

2006년생으로 올해 18세인 윤후는 한국에서 국제학교에 다녔으며 올해 초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민수 전 아내 김민지 씨는 지난 1월 “아직 전부 발표가 나진 않았지만 합격한 학교는 있다”고 합격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윤민수는 2006년 김 씨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다. 윤민수와 윤후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방송 출연 당시 7세였던 윤후는 ‘나가 좋은가봉가(내가 좋은가 봐)’ ‘왜 때문에 그래요?’라는 유행어를 만드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윤민수#윤후#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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