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깜짝 근황…성수동 카페 매니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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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7월 2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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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24)이 카페 매니저(관리자)로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정직원으로 취업했다. 계산대 담당 등 카페 전반을 관리하는 등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

거리낌 없이 손님을 받는 등 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새론은 재작년 5월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작년 4월5일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날 선고 공판이 열린 법원에 들어서며 김새론은 생활고 호소가 거짓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생활고를 제가 호소한 건 아니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SBS TV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선 일부 편집됐다. 이후 그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많이 생겼다. 지난해 말 소셜 미디어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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