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38)가 두 아이 아빠가 된다.
8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중기 부인인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40)는 둘째를 임신했다. 지난해 6월 아들을 안은 후 1년 만이다.
소속사 측은 “출산 시기나 아이 성별은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30일 팬카페에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하며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아내 케이티는 같은 해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송중기가 한남동에서 유모차를 끄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21년 지인 소개로 만나 2년여 만에 부부 연을 맺었다. 송중기는 재혼이다. 2017년 배우 송혜교(42)와 결혼해 1년 8개월 만인 2019년 6월 이혼했다.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감독 김성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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