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에서 조윤희는 딸 로아에게 멋진 엄마가 되고자 생애 첫 백패킹에 나선다.
딸 로아는 유난히 내성적이고 조용한 조윤희와는 정반대 기질을 지녔다. 로아를 위한 엄마의 도전이 시작된다.
안 해 본 것 투성이지만 딸이 더 넓을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게 조윤희의 마음이다.
용기내어 배우 한그루와 함께 백패킹 성지 굴업도로 향한다. 하지만 야속한 안개 탓에 하릴없이 배가 뜨기만을 기다려야만 했다. 조윤희가 무사히 백패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윤희는 “좋은 소식 들리던데”라는 예기치 못한 가짜 뉴스를 면전에서 맞닥뜨렸다. 항간에 무분별하게 떠도는 ‘재혼설’ 등 가짜 뉴스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또한 “내 인생에 이혼은 없다”며 자신했던 조윤희가 “이혼하기 전엔 잠을 잘 못 잤다”고 마음 고생하기까지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2017년 5월 혼인신고했다. 그해 9월 결혼식을 올렸고 12월 딸 로아를 안았다.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조윤희가 딸을 양육하고 있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는 리얼 관찰 예능물이다.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조윤희와 배우 전노민, 방송인 최동석, 통역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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