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김희선에 “할머니 안녕하세요”…왜?

  • 뉴시스
  • 입력 2024년 7월 11일 22시 43분


ⓒ뉴시스
배우 김희선과 가수 지드래곤이 친분을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 제작진은 “계속 모시고 싶었던 분이 계시다. 너무 바쁘셔서 모시지 못했다. (더보이즈) 영훈이가 엄청 좋아할 거 같고, 김희선과도 인연이 있는 분”이라며 전화연결을 했다.

전화 상대 목소리를 듣고 지드래곤과 각별한 사이라는 김희선은 “지용이야?”라고 물었다. 지드래곤은 “할머니 안녕하세요”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김희선은 “왜 이래”라면서 호탕하게 웃었다. 그러면셔 “내 손자다. 데뷔할 때 어려서”라며 지드래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누나랑은 진짜 오래됐다. 인연이 데뷔하기 전부터 이어졌다. 그때부터 예뻐해 주시고 밥도 많이 사주셨다”고 했다.

지드래곤은 새음반 발매도 예고했다. 그는 “이제 본업을 좀 해야될 거 같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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