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7년 만에 단콘 연다…아시아 투어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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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7월 15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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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태양이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15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태양은 오는 8월31일~9월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필홀에서 ‘태양 2024 투어 [더 리아트 이어] 인 서울(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을 펼친다.

소속사는 “이번 태양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 여 만에 열리는 것”이라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투어도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티스트의 사운드체크, 사진 촬영, Q&A 세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팬, 사운드 체크 익스피리언스(FAN, SOUND CHECK EXPERIENCE) 패키지도 마련한다.

2세대 대표 보이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태양은 2008년 5월 발매한 미니 앨범 ‘핫(Hot)’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디지털 싱글 ‘웨딩드레스(Wedding Dress)’와 ‘웨어 유 앳(Where U at), 정규 앨범 ’솔라(Solar)‘, 라이즈(RISE)’,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를 통해 히트곡을 연달아 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호흡을 맞춘 ‘바이브’(VIBE)‘는 발매 즉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와 영국 오피셜 싱글 톰 100차트에 진입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슝!‘도 주목 받았다.

태양의 단독콘서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오는 17일 오후 12시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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