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송해나, 댄서 겸 크리에이터 아이키,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 크리에이터 겸 코미디언 엔조이커플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초록빛 능력(초능력)’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능력 팔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능력 캠페인은 기부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록우산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이들을 돕는 마음이 있는 누구나 초능력이 있다는 메시지를 소개했고, 올해는 초능력자들이 바꾼 실제 변화를 보여주며 더 많은 초능력자들의 참여를 권유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초능력 팔찌’ 캠페인에는 초록우산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를 중심으로 송해나, 아이키, 이사배, 엔조이커플까지 다양한 분야의 셀럽이 참여해 아이들의 세상을 바꾸는 초능력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6인의 셀럽 초능력자들 모두 캠페인 화보 및 영상 촬영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6인의 초능력자 이야기는 코스모폴리탄 7월호와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초능력 팔찌는 수공예로 생산되는 초록색 유리알의 특성을 반영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초능력’이라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액체 상태의 유리를 입으로 불어 모양을 만드는 ‘블로잉’ 기법을 활용하는 유리공예가 양유완 작가가 디자인과 제작을 맡았다.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초능력 팔찌 캠페인 페이지에서 정기후원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후원금은 보호대상아동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아동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누구나 자신만의 ‘초능력’으로 아동을 도울 수 있다는 메시지처럼 많은 분이 초록우산과 함께 아이들을 돕는 일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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