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과 인증샷…OST 인연

  • 뉴스1
  • 입력 2024년 7월 18일 14시 55분


‘데드풀과 울버린’
‘데드풀과 울버린’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아이돌 최초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OST에 참여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이라는 18일 이같이 알리며 내한 당시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스트레이 키즈 방찬, 필릭스와 함께 촬영한 인생네컷 이미지를 공개했다.

‘데드풀과 울버린’ 측이 공개한 이번 OST 리스트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스트레이 키즈의 ‘슬래시’(SLASH)다. 이 곡은 ‘데드풀과 울버린’ 속 두 캐릭터의 쾌감 넘치는 액션을 강렬하게 표현한 곡으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휴 잭맨의 또다른 대표작인 ‘위대한 쇼맨’의 OST인 ‘더 그레이티스트 쇼’(THE GREATEST SHOW)도 이번 작품의 OST 라인업에 함께 이름을 올려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90년대 인기 그룹 엔싱크의 히트곡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와 2016년 ‘데드풀’에서 오프닝을 장식했던 ‘엔젤 오브 더 모닝’(ANGEL OF THE MORNING)이 메릴리 러시 버전으로 수록되는 등 영화의 분위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OST 라인업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OST 리스트와 함께 공개된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과 함께 한 방찬, 필릭스의 인생네컷 사진도 훈훈함을 더한다. 울버린의 시그니처 무기 ‘클로’를 연상케 하는 포즈부터 하트 포즈까지 취한 특별한 인증샷에 이들의 소중한 인연을 응원하는 팬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
‘데드풀과 울버린’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했다. 더불어 이번 작품은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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