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엄정화 “결혼 안 하고 싶어…일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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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7월 29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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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55)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이 지난 28일 공개한 영상에는 엄정화가 싱어송라이터 정재형, 그룹 ‘2PM’ 멤버 우영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나는 마흔 됐을 때 진짜 내 인생 끝나는 줄 알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마흔 됐을 때 실제로 ‘내가 여자로서 잘 안 보이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엄청 많이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엄정화는 “나는 결혼이 정말 자신 없더라. 그리고 결혼보다 일이 더 좋다”며 “난 무대도 올라가고 하니까 그냥 결혼 안 하고 있고 싶더라”고 털어놨다.

엄정화는 우영에게 “너는 결혼할 거니?”라고 묻기도 했다. 우영은 눈치를 보더니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가겠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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