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송은혜는 이날 공연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백설공주’, ‘뮬란’ 등의 디즈니 영화 OST, ‘꽃밭에서’, ‘나가거든’, ‘넬라판타지아’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특유의 고음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소화해냈다.
고유진과 소향 역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고유진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향은 파워풀한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송은혜는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순간은 언제나 큰 행복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관객 여러분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은혜는 13년 만에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에서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았으며, 인기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테마곡 'Liberation'에 보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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