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미니멀 라이프를 살고 있는 진민영 작가가 미니멀리즘이라는 새로운 생활 방식을 처음 받아 들였을 때의 활동과 감상을 담은 에세이다. 관련 서적을 섭렵하고 치열하게 고민해 온 내용을 담았다. 독립 출판물로 선보였던 도서지만, 독자들의 정식 출간 요청이 잇따르면서 책읽는고양이에서 책을 펴냈다.
저자는 미니멀리즘이야말로 시끄럽고 분주한 세상 속 흔들리지 않고 자기중심을 지키려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기준이라 전한다. 이 책이 질적으로 나은 삶을 꿈꾸거나, 혹은 생활의 변화를 꾀하는 이에게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한다.
출판사 관계자는 “저자는 미니멀리즘과 처음 조우한 후 삶의 모든 면을 바라보는 태도는 변화를 맞았고, 홀로 삭이기 어려울 만큼 강렬했던 감동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며 “순간 순간의 진솔함이 살아있는 이 책이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려는 이, 또는 이미 미니멀리스트로 살아가는 이와 공감대를 이루며 또 다른 순간 순간을 반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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