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은 12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난자를 냉동했다며 “2세가 궁금하다. 얼마나 예쁠까 싶다. 나이가 차니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아이를 갖고 싶다). 유전적으로 궁금하고, 내가 되게 예뻐할 것 같다”고 밝혔다. (난자 냉동은) 보험으로 해뒀다. 기간은 넉넉하다. 10년 정도“라며 ”빨리 만나면 자연임신도 가능하다. 노후 준비해놨고 난자도 준비 돼 있다“고 강조했다.
도경완이 ”성수동 아파트와 난자가 준비돼 있다“고 언급하자, 오정연은 ”세를 주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재테크를 했다. 대학교를 조기 졸업, 스물 두 살 때부터 일했다. 월급의 70~80%를 저축했다. 부모님이 엄해서 내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 자유롭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난 정오의 태양 사주다. 숨길 수 없고 만천하에 드러난다“며 ”치마 두른 남자라고 하더라. 독립적으로 살아야 하고, 누가 벌어주는 걸로 못 산다“고 했다.
오정연은 2009년 농구스타 서장훈(50)과 결혼, 3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오토바이 4대를 보유하고 있다며 ”남자친구가 타지 말라고 하면 안 탈 것“이라고 밝혔다. ”난 일단 꽂혀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다. 다정하고 귀여운 남자를 좋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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