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일러스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픽시브(pixiv)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 HUSS 사업단(청강 글로벌 K-컬처 창의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한국의 젊은 창작자 발굴을 위해 일러스트레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픽시브는 지난 5월 대만을 시작으로 전 세계 재능있는 젊은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콘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 픽시브의 글로벌 가입자수는 1억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픽시브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창작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함께 이번 콘테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애니, 만화, 게임 분야 인재 양성 교육기관이다. 픽시브는 이러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앞으로도 젊은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에서 추진중인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사업’인 ‘HUSS 컨소시엄’의 40개 참여대학은 이번 콘테스트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콘테스트 이후 일러스트레이션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 담당자인 조정성 교수는 “젊은 창작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는 것 또한 대학이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며 이번 콘테스트도 그런 의미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 유현석 원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스쿨 그리고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와 일러스트레이션 웨비나를 지원하고 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HUSS 사업단 김성현 단장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사업에서 글로벌-문화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모든 HUSS 사업 참여대학’들은 젊은 창작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국제적인 창작 환경을 만들려는 ‘픽시브’의 이념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이번 행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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