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20∼23세 청년에게 연 20만 원의 문화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청년문화패스 참여자로 선정되면 20만 원의 문화이용권(카드)를 이용해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국악, 발레, 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상반기 모집 시 소득요건을 충족했으나 선정되지 못한 청년들과 미처 접수하지 못했던 청년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참여했던 청년도 재신청이 가능하고, 대상 연령도 기존 19∼22세에서 20∼23세로 조정됐다. 26일 오후 6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9월 말 발표된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문화예술 애호가’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