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채널A의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
티처스는 대한민국 최고 강사들이 학생들을 직접 코칭하며 성적 향상을 돕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수학과 영어 과목의 1타 정승제, 조정식 강사가 학생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공부법을 전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필수 시청해야 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시 시작된 방송에선 수험생이 사랑하는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가 입시 전략 멘토로 투입돼 고입과 대입에 관한 로드맵 설계를 책임지고 있다. 이밖에 중등 과학 1인자로 알려진 장풍 강사, EBS 강사로 활동하는 명지희 국어 교사도 출격해 더욱 폭넓어진 솔루션을 전한다.
티처스는 방송 외적으로도 크게 화제 되고 있다. 아이돌 그룹 NCT의 멤버 정우가 팬들과 소통하는 메시지 플랫폼에서 “요즘 ‘티처스’라는 프로그램 보는데 재밌더라. 친구들 보면서 자극받는다. 동기부여”라는 메시지를 전하는가 하면 ‘티처스’ 이모티콘은 10대 인기 이모티콘 차트에 오르며 학생들 사이에서 ‘밈’으로 활용되고 있다. 티처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채널A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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