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MMCA)은 내달 4일 친환경 미술관 마켓 ‘MMCA 미술관 장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앞서 2019년, 2023년에도 열렸고 각각 하루 1만 명이 방문하는 미술관의 대표 행사가 됐다.
올해 행사는 서울관 야외마당에서 ‘더 예술적으로 더 지속가능하게’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 열린다. 제출 농산물과 친환경 먹거리, 각종 수공예품과 디자인 제품, 예술 관련 서적, 굿즈와 커피 등이 판매된다. 이수지 그림책 작가의 ‘북토크’, 아티스트 듀오 김치앤칩스의 작품과 연계한 라이브 공연, 노르웨이 색소폰 연주자 벤딕 이스케의 공연도 열린다. 북토크 등 일부 행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무료)을 받는다. 미술관 장터가 열리는 당일은 서울관 모든 전시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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