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민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한국 연극 무대에 오른다. 칸과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각각 2회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다.
성남아트센터는 세계적 극예술의 거장 로버트 윌슨이 연출하는 ‘메리 스튜어트’에 이자벨 위페르가 출연한다고 29일 밝혔다.
‘메리 스튜어트’는 오는 11월 1∼2일 성남 분당구 성남아트센터에서 아시아 초연한다.
연극 ‘메리 스튜어트’는 2019년 프랑스 파리시립극장에서 초연한 이후 유럽에서 꾸준하게 상연되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여왕 메리가 자신의 운명을 흔드는 시대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전한다. 주인공 메리의 독백 형식으로 진행되는 3막 구성의 1인극이다. 프랑스어로 공연하고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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