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10월5일…한화 “지금껏 가장 큰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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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9월 2일 11시 43분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한화 제공)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한화 제공)
매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올해엔 다음달 5일 열린다.

㈜한화(000880)는 오는 10월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을 주제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당일 오후 1~7시 한화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회사들이 마련한 홍보 부스에서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불꽃축제는 오후 7시 개막식부터 시작된다.

올해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개 팀이 참가한다. 일본팀은 ‘더 하나비’(불꽃)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간 예술을, 미국팀은 ‘캘리포니아 드리밍(Dreaming)’을 주제로 ‘자유와 꿈’을 표현할 예정이다.

한화는 ‘플래시라이트’라는 테마 아래 빛을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역대 최대 크기의 불꽃을 연출해 더 많은 시민이 먼 곳에서도 불꽃을 볼 수 있게 하고, 글자와 숫자를 활용해 스토리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불꽃축제를 볼 수 있는 공식 좌석도 운영한다.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LIFEPLUS TRIBES) 앱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이날부터 2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부 공식 좌석은 이날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진행된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도입한 스마트앱 ‘오렌지세이프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통신사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측정하고 안전요원 배치 현황을 파악해 관람객들의 분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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