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 신혼 생활 중인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36)이 고충을 털어놨다. 소연은 남편인 축구선수 조유민이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 샤르자FC에 입단하면서 두바이로 이주했다.
소연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진짜 1분도 숨 막혀서 못 다니겠다. 오자마자 장 보고, 근데 이렇게 뜨겁다고? 집 쳐박이다 무조건”이라며 더운 날씨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약했다. 멤버들과 함께 ‘롤리폴리(Roly-Poly)’ ‘왜 이러니’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7년 팀 탈퇴 후 솔로 가수로 나섰다.
소연은 2022년 11월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혼인신고를 올리며 법적인 부부가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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