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주저앉아 오열 “21년 버텨…이겨내면 해뜰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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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9월 4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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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방송인 장영란(45)이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상’을 받고 감격해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세상에 받고도 믿겨지지 않는 일이 일어났어요.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2024년 브랜드 대상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상을 받았어요”라고 밝혔다.

공개한 사진에서 장영란은 트로피를 든 채 주저앉아 울고 있다.

장영란은 “엉엉엉 저 울어요. 꿈이야 생시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너무 넘치는 상을 받아서 너무 과한 상을 받아서 가슴이 벅차올라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레드카펫을 걷는데 그동안 21년 동안 버티고 참고 견디고 이겨냈던 시간들이 스치고 지나가서 주책 맞게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구요. 인생을 살며 느껴요. 기적은 분명히 있고 버티고 참고 이겨내면 꼭 해뜰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희망 잃지 말고 우리 한걸음 더 나아가요”라고 전했다.

2001년 엠넷 VJ로 데뷔한 장영란은 2003년 SBS TV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SBS TV ‘리얼로망스 연애편지’,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했다.

현재 채널A 예능물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출연 중이다.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구독자 약 6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가족과의 일상, 연예인과 대화를 나누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장영란#티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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