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캠핑협회(총재 차병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가받은 민간자격증 캠핑장안전관리사를 배출하기 위한 검정교재로 '캠핑장안전관리사(예상문제집포함)'를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캠핑협회가 운영하는 산하기관인 평생교육원에서는 오는 7일부터 매주 캠핑장안전관리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출간한 캠핑장안전관리사 교재는 캠핑장을 운영하려면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교양 지식을 넘어 응급처지 대응방법 등 전문적인 지식까지 포함됐다.
협회 관계자는 “캠핑인구가 급증하면서 안전 사고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방화 및 실화로 인한 산불은 물론이고 심정지, 낙상, 이산화탄소 중독 등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놓쳐 목숨을 잃지 않도록 캠핑장안전지도사 육성이 시급하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차병희 총재가 사비를 들여 교육교재를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캠핑협회 차병희 총재는 “캠핑장에 대한 안전점검 표준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절실하며, 전문성 있는 캠핑장안전관리사 양성이 시급하다”며 "한국캠핑협회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평생교육원 인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캠핑장안전관리사는 캠핑장의 운영자뿐만 아니라 캠핑을 즐기려는 일반국민, 캠핑관련 사업의 종사자들도 취득해야 할 민간자격증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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