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찾습니다”…배우 지창욱, ‘노트 먹튀 사건’ 수습

  • 동아닷컴
  • 입력 2024년 9월 6일 12시 08분


배우 지창욱이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실수로 노트를 가져가 버린 일명 ‘노트 먹튀 사건’ 수습에 나섰다.

지창욱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공지글을 올렸다.

소속사는 “8월 7일 ‘리볼버’ 무대인사 중 지창욱 배우의 싸인 노트 강탈로 인해 당황스러운 손을 뻗으셨던 팬 분을 찾습니다”라며 “노트를 빼앗겼던 본인이시거나 알고 계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탈 노트는 사건 당일 주인을 찾아 돌려드렸으나 당시 뻗었던 손을 발견하지 못해 사죄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창욱은 ‘리볼버’ 무대인사를 돌던 중 한 팬에게 사인 요청을 받았다. 그런데 지창욱은 급한 마음에 팬에게 사인을 해준 뒤 노트를 그대로 들고 가 버린 것이다.

이 모습을 한 누리꾼이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지창욱 인성 논란인가” “노트 강탈자네” “얼굴은 잘생겼는데 허당미가 있네”라는 재치 있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지창욱#사인#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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