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에서 6일 일어난 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7일 홈페이지에 “영화제 공연 중 발생한 특수효과 관련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을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자와 가족분들이 빠른 회복과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화제 측은 “추후 영화제에서 관객 여러분의 안전과 추후 공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연에서 폭죽이 시민을 덮쳐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40대)가 얼굴에 1도 화상을, B 양(10대)이 목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시민 14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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