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헌경♥’ 차서원, 득남 후 사진 기능사 됐다…전현무와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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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서원이 근황을 공개한다.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진사(현무+사진사)’로 첫 출사에 나선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전현무는 배우 이주승의 인생 사진으로 힙합 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와 대국민 블라인드 대결을 펼쳐 패배한 바 있다.

그는 ‘무토그래퍼(현무+포토그래퍼)’로서 은퇴했다. 하지만 “그들이 싫어하든 말든, 전 쭉 가겠습니다”라고 사진사 활동을 선언하며 출사표를 던진다.

전현무는 ‘사진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차서원에게 사진을 배운다. 차서원은 2년 전 “청춘아, 멈추지 마. 네버스톱” 구호를 외치며 무지개 모임에 자유로운 낭만을 선사한 ‘낭만 또라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군 입대 후 2년 여 동안 복무를 마친 차서원이 전현무의 사진 스승으로 나선다.

전현무와 차서원은 공원으로 탈바꿈하며 출사 장소로 인기인 미군 기지에서 사진을 촬영한다. 약 20년 전 미군 기지에서 군 복무를 했다는 전현무는 추억에 빠져든다. 이때 차서원이 ‘매너손’을 발동, 뜻하지 않게 전현무의 설렘을 유발해 웃음을 안긴다.

차서원은 전문가 포스를 뿜어내며 필름 카메라부터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카메라를 챙겨와 전현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전현무는 차서원의 가르침을 받으며 사진의 진짜 매력에 빠져든다.

이때 차서원은 안절부절 못하며 “솔직히 고백해도 돼요?”라고 말해 전현무를 긴장케 만든다. 이어진 차서원의 충격 고백에 전현무는 “믿음, 존경심 이런 게 한 10분 만에 사라진 것 같다”며 불신을 드러냈다고 해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전현무가 Y2K(2000년대) 감성 아이템을 장착하고 차서원의 모델로 변신한 모습도 포착됐다. 전현무는 추억의 잡지 표지부터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포즈 등으로 그때 그 감성에 제대로 과몰입한다. 그러나 차서원이 촬영한 결과물을 확인한 전현무는 “공포 영화야”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한편 차서원은 지난 5월 상근 예비역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2022년 11월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차서원은 배우 엄현경과 부부 연을 맺었다. 엄현경은 지난해 6월 혼전임신을 알렸고, 그해 10월 아들을 낳았다. 결혼식은 추후 올릴 계획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