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내년 4월 내한공연 또 1회 추가…총 6회 20만명 규모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9월 27일 16시 27분


2025년 16·18·19·22·24·25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

뉴시스 (AP Photo)
뉴시스 (AP Photo)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8년 만에 펼치는 내한공연이 또 1회 추가됐다.

27일 공연 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오는 2025년 16·18·19·22·24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치는 내한공연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를 같은 달 25일 하루 더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5회 진행 예정이었던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공연 일정은 이번에 하루가 추가돼 총 6회로 진행된다. 애초 해당 공연은 4회 열릴 예정이었다. 이 회차만으로, 내한 아티스트의 단일 공연장 단독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그런데 전날, 이날까지 각각 1회 추가하면서 기록 경신 숫자를 높였다.

앞서 지난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미국 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의 공연엔 3만5000명이 몰렸다. 이 인원을 기반 삼아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6회차에 몰릴 관객수를 추정하면 20만명이 넘는다.

콜드플레이의 이번 내한공연은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매 정보와 공연에 대한 기대를 담은 게시물과 댓글이 쏟아졌다. 지난 24~25일 아티스트 선예매와 라이브네이션 선예매를 통해 4회 공연 티켓 대부분이 판매됐다. 이날 진행된 일반 예매를 통해 1회 추가 공연까지 빠른 속도로 티켓이 판매됐다. 이에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일정을 하루 더 추가한 것이다.
추가된 공연과 기존 5회 공연의 잔여석은 오는 30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콜드플레이는 7년 전 월드투어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A Head Full of Dreams)‘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양일간 진행된 첫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역대 최다 관객인 10만여 명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팬들의 떼창과 함성이 끊이지 않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내한공연엔 스페셜 게스트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는데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방탄소년단‘(BTS) 진(jin) 등이 예측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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