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 초연을 선보인 뮤지컬 ‘이프덴’이 오는 12월 두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8일 공연기획사 쇼노트에 따르면 잃어버렸던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10년 만에 뉴욕으로 돌아온 도시계획가 엘리자베스 역에 정선아, 김지현, 린아가 출연한다.
엘리자베스의 대학 동창이자 청년 주거환경개선 활동가 루카스 역은 송원근, 박정원, 최석진이 이름을 올렸다. 엘리자베스에게 직진하는 군의관 조쉬 역은 신성민, 진태화가 연기한다.
‘이프덴’은 매 순간 나의 결정이 최고의 선택일지 고민하며 인생의 정답을 찾고 싶어하는 엘리자베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엘리자베스가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할 때 각각의 선택에 따라 서로 다른 두 가지 인생이 모두 펼쳐진다. 그리고 두 가지 삶의 여정을 통해 선택과 운명, 사랑과 인생을 이야기한다.
12월3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서울 연건동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