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선행…김남길, 캐나다 한글학교 기증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10월 9일 08시 41분


ⓒ뉴시스
배우 김남길이 제578돌 한글날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김남길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에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 스마트TV와 노트북, 한글 공책, 스케치북, 펜 등이다. 올해 5월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 미국 뉴욕 그루터기 한글학교에 기증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전 세계 한글 교육 지원 캠페인’ 일환이다.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을 위해 애쓰는 주말학교,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두 사람은 8월15일 광복절에 조선 최대 규모 항일 비밀결사단체 ‘조선민족대동단’ 영상도 제작했다. 김남길은 “K콘텐츠가 세계인에게 사랑을 받는 만큼, 한글과 한국어가 좀 더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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